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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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모델 뺨치는 완벽 스타일링 '여배우의 아우라' [화보]

기사입력 2017.09.19 11:37 / 기사수정 2017.09.19 11: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전혜진이 화보를 통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전혜진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시인의 사랑'과 10월 12일 개봉하는 '희생부활자'로 연이어 관객을 만나는 전혜진은 공개된 화보에서 블랙 의상에 레드 립스틱과 빨강 싸이하이 부츠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풍긴다.

현장에서 전혜진은 긴 다리와 쇄골, 매력적인 몸매로 준비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스타일링 팀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시인의 사랑'에서 시인의 아내 강순 역을 연기한 전혜진은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존 상업영화와는 다른 관계들을 보여주는 영화여서 선택했다. 처음엔 여성 감독님 작품인줄 몰랐는데, 확실히 시나리오를 읽고 나니, 남자는 쓰기 힘든 디테일이 느껴졌다. 진짜 책 한 권을 읽은 느낌이었다"라고 답했다.

또 올해 봄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에 이어 스크린에서 존재감 있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말의 의미를 알 것 같다. 어차피 전혜진은 전혜진이라서 내 안에서 뭐가 얼만큼 더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신 차려야겠다,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전혜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엘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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