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오장환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장남 마약 투약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남 지사의 장남인 남모씨(27)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지난 17일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남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아들은 경찰 조사에 임하고 합당한 벌을 받게될 것이다. 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2017.9.19/뉴스1 5zz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