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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양세종 '사랑의 온도', 시청률 7.1% 출발


입력 2017.09.19 09:16 수정 2017.09.19 09:36        부수정 기자

'김사부' 이후 재회…로맨스 연기

전작 '조작'엔 못 미치는 성적

배우 서현진, 양세종 주연의 SBS 새 월화극 '사랑의 온도'가 시청률 7.1%로 출발했다. ⓒSBS

'김사부' 이후 재회…로맨스 연기
전작 '조작'엔 못 미치는 성적


배우 서현진, 양세종 주연의 SBS 새 월화극 '사랑의 온도'가 시청률 7.1%로 출발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선을 보인 '사랑의 온도'는 7.1%-8.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조작'의 첫 방송 시청률 11.6%-12.6%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서현진과 양세종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의사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랑의 온도'에서는 둘은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펼치게 된다.

'닥터스' '상류사회' 등으로 사랑받은 하명희 작가의 신작인 '사랑의 온도'는 6살의 나이 차가 있는 연상녀와 연하남의 사랑 이야기다. 온라인 채팅으로 만나게 된 두 남녀,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와 요리사를 꿈꾸는 정선의 사랑을 그린다.

첫 방송에서는 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의 첫 만남부터 고백, 그리고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재회를 잔잔하게 담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잔잔해서 지루했다"와 "느낌이 좋았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주연 서현진에 대해서는 '또 오해영' 연기와 비슷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현진과 양세종의 케미스트리(배우 간 호흡)는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같은 시간 방송한 MBC '왕은 사랑한다'는 5.8%-6.8%, KBS2 '란제리 소녀시대'는 4.1%를 각각 나타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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