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정상' 강수진, 은퇴 후에도 그녀의 하루는 뜨겁다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9 00: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에서 발레리나 강수진이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국립 발레단 단장 강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수진이 제시한 안건은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하는 나, 비정상인가요'였다.


각국의 G정상들은 함께 각국의 은퇴 문화에 대해서 살펴봤다. 은퇴 후 시계를 선물하는 스위스, 은퇴를 축하하는 분위기가 없는 멕시코 등 나라별로 은퇴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

프랑스는 은퇴 후 연봉 제한 제도가 있었다가 폐지되는 등 은퇴에 대한 인식이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달라져 가고 있었다.

한편 MC 성시경은 강수진에게 남편의 은퇴 선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수진은 "매일"이라고 답해 MC들의 질투를 샀다. 이어 강수진은 "나는 행운의 여자이다. 세 번 죽었다 다시 살아나도 남편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강수진은 다시 무대로 돌아올 것이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현역 발레리나로서 은퇴한 강수진은 "후회 없이 무대에서 내려오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는 일은 다시는 못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수진은 "지금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 발레단이 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습 벌레, 강철 나비 등 다양한 수식어가 많은 강수진은 앞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열심히 하루하루 살다가 간 좋은 예술가라고 불리고 싶다"고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