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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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첫사랑 재회로 포문 '강렬 첫 등장'

기사입력 2017.09.18 22: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재회했다.

1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회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가 온정선(양세종)의 촬영을 저지시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독은 "대본 무시하라고 했잖아요. 나 처음 만났을 때 했던 말 좋아요"라며 설득했고, 온정선은 감독의 지시에 따랐다.

이때 이현수가 나타났고, "찍지 마세요. 이거 제 대본 아니에요. 제가 작가이긴 해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쓰면 뭐합니까. 대본 뜯어고칠 수 있어요. 어딜 뜯어고쳤는지 얘길 해줘야 할 거 아니에요. 앞이 바뀌면 뒤도 바뀌잖아요"라며 항의했다.

감독은 "지금 여기서 이러는 게 채임 있는 행동이야?"라며 발끈했고, 이현수는 "오버해서 얘기 백 번쯤 했어요. 극단적으로 행동하게 만들잖아요. 제 작품 그렇게 마음에 안 드시면 그만 쓰시면 되잖아요"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감독은 "이 작가 말이 맞다고 생각한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해"라며 따졌고, 온정선은 "있습니다. 있어요. 저"라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현수는 '그를 다시 만났다. 하필 내가 주접떨고 있는 이곳에서. 단 한순간도 그를 잊지 않았다. 스물 아홉. 청춘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사라져버린 내 첫사랑'이라며 도망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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