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DNA'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네이버 V앱에서 컴백 스페셜 '방탄늬우스'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개한 미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승 Her)'에 대해 "'화양연화' '윙스'를 잇는 우리의 새로운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DNA' 안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랩몬스터는 "저는 아직도 'DNA' 안무를 배우고 있다"고 했고 멤버들은 "'피 땀 눈물'보다 어렵다"고 덧붙였다.

특히 멤버들은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민은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마음이 이쁘고 고마운 게 많이 느껴졌었다"며 "이번 앨범 역시 여러분들과 재밌게 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랩몬스터는 "항상 다들 열심히 준비해줘서 고맙고, 이제 시작인데 멋있게 활동하려고 노력할 테니까 많이 챙겨봐달라"고 당부했다.

정국은 "10월 초까지 계속 진행될 '러브 유어셀프' 활동 기대기대 많이 해달라. 개인적으로는 제가 게임을 끊고 작업실에 들어가겠다. 래퍼라인 형들만 갖고 있는데 보컬라인 최초로 작업실에 들어가서 많은 곡들 만들겠다"고 호언했다.

슈가는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1위 공약을 언급하면서 "비밀리에 진행이 돼야 한다. 서프라이즈하게 가야 하다 보니까 보류를 해두자"고 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