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합류' 더 막강해진 우리은행, 한일전도 압도적 전력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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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여자 프로 농구 통합 우승을 이룬 우리은행 위비가 올해도 역시 최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음을 과시했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한일여자농구클럽챔피언십 도요타 안텔로프스와의 경기에 67대58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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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한일여자농구클럽챔피언십 도요타 안텔로프스와의 경기에 67대58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날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승리한 JX에네오스 선플라워즈도 2승1패를 기록했지만 지난 16일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이 JX에 81대70으로 승리한 바 있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팀으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은행은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소화했지만 막강한 전력은 여전했다. 특히 올 시즌 FA로 영입된 김정은의 가세가 우리은행의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켰음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정은은 지난 4월 우리은행과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6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며 올시즌부터 우리은행에서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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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우리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식스맨'들도 큰 활약을 펼치며 위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위 감독은 18일 도요타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오늘은 식스맨의 활약이 승리의 요인이 됐다"며 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선영의 활약을 극찬했다.
이날 1쿼터에서 이미 도요타와의 점수차를 28-12로 벌려놓은 우리은행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김정은은 2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임영희도 17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김정은과 함께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식스맨' 이선영도 10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준우승을 차지한 JX의 사토 키요미 감독도 우리은행에 대해 "레벨이 많이 높은 것 같다. 서로 잘 알기 때문에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일본팀과의 2경기를 모두 승리한 것을 보면 스타일도 다르지만 경기력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아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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