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11월13일 실시(종합)

곽선미 기자,김정률 기자 2017. 9. 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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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11월13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말미에 "조금 전 최고위에서 새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바른정당 전당대회를 11월13일 열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11월13일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를 열어 이혜훈 전 대표 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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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은 일정상 너무 빠듯해 11월13일 열기로"
"선관위원장,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사람 없어"
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9.18/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김정률 기자 = 바른정당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11월13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말미에 "조금 전 최고위에서 새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바른정당 전당대회를 11월13일 열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11월13일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를 열어 이혜훈 전 대표 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 바른정당 전당대회는 11월6일이 유력했으나 추석 연휴 등을 감안, 일정이 빠듯하다는 당내 일부 의견을 수용해 13일로 조정됐다.

박정하 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초 유력하게 검토했던 11월6일 전대 안에 대해 "실무진들이 선관위원장을 모시고 투표방식을 정리하는 데에 일정이 빠듯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선관위 구성은 예정대로 추석 이전 완료해 추석 밥상머리를 차지할 주요 정치 의제가 되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당 실무진은 오는 22일까지 선관위 구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23~29일 일주일간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10월30일~11월1일 3일간 이뤄지며 TV토론은 11월2~8일 사이 2차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11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엔 선거인단 문자투표가 진행되며 뒤이어 11월10일~11일 이틀간 여론조사가 실시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실상 이날부터 장장 50여일에 이르는 전대가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변인은 선관위원장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사람은 없다"며 "이제부터 접촉하며 모실 것"이라고 부연했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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