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 지폐 예약 어디서?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 접속폭주

입력 2017-09-18 09:24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발생되는 2000원 지폐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를 기념해 기념지폐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온라인 예약 사이트가 접속지연 현상을 빚는 등 구매경쟁이 치열하다.


기념지폐는 액면 2천원권(가로 140㎜·세로 75㎜)으로 오는 11월 17일 발행된다.


총 230만장(117만 세트)을 발행하는 기념지폐는 낱장형(판매가 8천원) 92만장(92만 세트), 2장 연결형(판매가 1만5천원) 42만장(21만세트), 24장 전지형(판매가 16만8천원) 96만장(4만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지폐 앞면은 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6개 동계종목과 강원도의 산악지형을 배경으로 디자인됐고, 뒷면은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가 담겼다.


조직위는 소장가치가 높아 기념은행권 구매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일련번호는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경매 일시와 수량 등은 별도 공지하기로 했다.


또 평창올림픽 기념주화(금화 2종, 은화 7종, 황동화 1종·최대 26만4천500장)와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념주화(은화 1종, 황동화 1종·최대 9만5천장) 2차 발행분도 함께 선보인다.


기념지폐와 주화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KEB하나은행(공식후원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과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예약판매된다. 예약된 기념주화는 12월 11~15일까지 닷새 동안 교부된다.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는 풍산화동양행에서는 18일 오전 현재 2000원 지폐 전지형과 2000원 지폐 연결형 상품이 매진됐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최초로 발행되는 기념은행권은 물론 기념주화도 평창 올림픽이 날길 주요 유산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기념화폐 발행이 대회 붐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0원 지폐 예약 (사진=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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