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김아중이 '혈자리 키스'로 시청자들을 잠 못 들게 했다. 김남길 혼자 서울로 돌아와 이별을 해야했던 두 사람. 눈물의 재회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아픈 김아중을 보살피던 김남길은 김아중에게 혈자리를 알려주다 심쿵 키스를 했다.
17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에서는 서울로 혼자 돌아온 허임(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선에셔 칼에 찔리는 순간 혼자 서울로 돌아온 허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해하려다 침대에 묶인다. 연락을 받은 재하(유민규)가 병원으로 달려왔고, 허임은 자신을 좀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허임의 도움으로 손발이 자유로워진 허임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침으로 심장을 찔렀고,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다. 연경은 허준(엄효섭)의 도움으로 상처를 치료받고, 허임은 연경이 허준과 함께 있다는 소식에 찾아간다.
허임은 연경과 눈물 포옹을 하며 "다시는 혼자 두지 않겠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서울로 돌아왔고, 허임은 연경이 치료를 받는 동안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했다. 허임의 지극 정성으로 빨리 회복한 연경. 허임은 연경과 한 침대에서 자는 등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허임은 연경에게 사람의 몸에 있는 혈자리를 알려주다 로맨틱한 키스를 했다. 허임은 돈이 많은 부자들에게 굽신거리는 한방병원에 회의감이 들어 사직서를 내고 연경의 할아버지 의원으로 다시 들어간다. 연경은 재하의 경고에 허임에 대해 검색하다 조선시대의 활약상을 보게 된다.
허임이 다시 조선시대로 돌아갈 운명인 것을 안 연경은 마음이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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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불허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