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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에비앙 챔피언십 2R 전반홀서 1오버파 주춤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7-09-16 22:40 송고
프로골퍼 박성현.(LPGA 제공) /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
프로골퍼 박성현.(LPGA 제공) /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달러) 둘째날 전반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박성현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래벵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전반 9개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1언더파를 쳤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 단독 선두에 오른 박성현은 오후 10시30분 현재 7언더파를 기록, 모리야 주타누간(태국·9언더파 133타)에 두타 차 밀린 단독 2위에 머물러 있다.

전날 6언더파 65타를 친 주타누간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선두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첫홀인 1번홀(파4)부터 보기로 주춤했다. 이어 3번홀(파4)에서 또 한 타를 잃은 박성현은 7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아 만회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9번홀까지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고 전반을 1오버파로 마쳤다. 
현재 경기를 진행 중인 김세영(24·미래에셋)은 전반 7개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잡아내며 버디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먼저 경기를 마친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3)는 2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최혜진(18·롯데)은 1언더파 141타로 뒤를 이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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