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사구, 눈이 마주쳤으면 먼저 사과해야죠'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7.09.16 15: 29

16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강민호가 15일(어제) 있었던 KIA 김세현의 사구 관련 전준우와 이야기 나누고 있다. / eastsea@osen.co.kr
김세현은 9회말 아웃카운트 2개 남겨둔 상황에서 강민호의 몸 쪽 높게 붙인 속구(149km)로 왼쪽 팔꿈치 부근을 강타. 강민호가 김세현을 쳐다본 뒤 자신의 헬멧 끝을 만지며 '인사하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자 김세현은 강민호를 향해 쓰고 있던 모자를 벗은 뒤 고개를 숙여 인사한 해프닝을 겪었다. /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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