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피플' SMx미스틱xJYP 뭉쳤다 "음악 대잔치"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9.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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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M, 미스틱, JYP 등 국내 최고 기획사들의 컬래버레이션이 '파티피플'을 통해 성사됐다.

16일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이 미스틱, SM, JYP 3사가 함께 선보이는 가을밤의 귀 호강 특집을 예고했다. 이날 파티피플'에는 MC이자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과 더불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윤종신, 하림, 조정치, 에디킴, SM 엔터테인먼트의 헨리와 써니가 출연한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가진 음악 천재들이니 만큼 이들의 합동 무대가 기대되는 상황. 기대에 걸맞게 이들은 어떤 노래가 나와도 본인들의 특기와 장점을 살린 잼(즉흥 연주)으로 승화시키며 모든 노래를 스페셜 스테이지로 만들었다.

당시 녹화에서 헨리는 "한국에 와서 가장 힘들 때 반복해서 들으면서 가사에서 힘을 얻었다"며 god의 '길'을 불렀다. 이에 출연자 모두가 각자 가지고 있는 악기를 꺼내 연주에 나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하림의 하모니카 선율과 조정치의 기타 반주, 그리고 원곡자 박진영의 랩 코칭까지 더해져 원곡과는 다른 무대가 완성됐다.

이어 에디킴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부른 곡"이라며 박진영의 'HONEY'를 선보이자 다들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대로 뛰어나와 또 한 번의 역대급 합동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에디킴의 노래, 박진영의 건반, 헨리의 바이올린, 하림의 하모니카, 그리고 조정치의 기타까지 더해졌다.


뮤지션들의 황홀한 콜라보 무대에 MC 박진영은 "음악 대잔치 날이다"라는 말을 남겼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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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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