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모델 권현빈이 '보그맘'에서 스웩 넘치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완벽 변신했다.

15일 방송된 MBC '보그맘' 1회에서는 버킹검 유치원 선생님으로 분한 권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외국에서 성장해 자유롭고 스웩 넘치는 인물을 연기했다.

이날 권현빈은 보그맘(박한별)과 첫 만남을 가졌다. 보그맘은 권현빈을 본 즉시 그의 직업과 특이사항 '라임 맞춰 말하기', '훅으로 말하기'를 스캔했다.

이어 권현빈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왓츠 업"(What’s up)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보그맘에게 "완전 아름다우십니다"라고 얘기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권현빈 소속사 측은 "첫 연기에 도전하는 권현빈은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그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으니 많은 활약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 드라마다.

[사진 = MBC '보그맘'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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