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민우 501일 만에 전격 1군 복귀

장강훈 2017. 9. 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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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민우(22)가 50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김민우는 15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 1군에 전격 합류했다.

2015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민우는 첫해 36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14를 올리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6년 5월 1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어깨 통증을 느꼈고, 긴 재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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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전지훈련이 진행됐다. 김민우가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이주상선임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화 김민우(22)가 50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김민우는 15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 1군에 전격 합류했다. 지난해 5월 2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후 501일 만이다.

2015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민우는 첫해 36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14를 올리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6년 5월 1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어깨 통증을 느꼈고, 긴 재활에 돌입했다.

어깨 통증에서 벗어난 뒤에는 손가락 혈행장애를 앓았다. 올해 6월부터 3군 경기 등에서 마운드에 선 김민우는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10⅔이닝(10피안타 5실점 4자책, 평균자책점 3.38)을 던지며 재활에 속도를 냈다. 시속 140㎞대 직구 구속을 회복한 그는 정규시즌 말미에 1군 복귀에 성공했다.

한화는 이날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34)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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