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나체사진 합성 유포에 분노.. "그 추함의 끝이 어딘지"

2017. 9. 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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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여진이 문성근과의 나체 합성 사진을 제작해 유포한 국정원에 분개했다.

이날 과거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는 문구와 함께 문성근 김여진이 나체로 합성된 사진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에서 제작해 유포한 것으로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

앞서 국정원 적폐청산TF는 지난 2011년 국정원 심리전단은 진보성향의 문화ㆍ예술인으로 알려진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가 알몸으로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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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사진=김여진 트위터)

배우 김여진이 문성근과의 나체 합성 사진을 제작해 유포한 국정원에 분개했다.

14일 김여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각오를 했었고 실제로 괜찮게 지냈다. '덕분에'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래도 이건 예상도, 각오도 못한 일"이라며 논란심경을 밝혔다

이날 과거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는 문구와 함께 문성근 김여진이 나체로 합성된 사진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에서 제작해 유포한 것으로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

김여진은 이에 대해 "그 추함의 끝이 어딘지 똑바로 눈뜨고 보고 있기가 힘들다"며 "2011년의 사진이라지요. 그게 그냥 어떤 천박한 이들이 킬킬대며 만든 것이 아니라 국가기관의 작품이라구요"라며 "가족들을, 아니 지금 이곳에서 함께 촬영하고 있는 스태프들 얼굴을 어찌봐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지난 일이다 아무리 되뇌어도 지금의 저는 괜찮지 않다"며 분노했다.

앞서 국정원 적폐청산TF는 지난 2011년 국정원 심리전단은 진보성향의 문화ㆍ예술인으로 알려진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가 알몸으로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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