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그룹 보이스퍼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감미로운 화음을 선보인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보이스퍼는 오는 16일 오후 6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7 가을특집편에 출연해 전설들과 함께 한다.

이번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일곱 팀의 남자 출연진들이 가을 정취가 흠뻑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분위기 있는 네 남자로 변신한 보이스퍼 역시 감미로운 화음 무대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보이스퍼는 올 초 작곡가 최종혁 편에 출연, '당신도 울고 있네요'를 열창해 박완규를 꺾고 1승을 거뒀다. 아울러 얼마 전 진행된 '2017 상반기 특집'에서는 선배가수 정동하와 함께 무대에 올라 '섬 집 아기'를 부르며 감미로운 보컬과 하모니를 과시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가을남자로 변신한 보이스퍼의 파워풀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였다"며 "매년 가을이면 이번 보이스퍼의 노래가 생각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보이스퍼는 지난해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해 '여름감기' '넌 지금 어디에' '어쩌니', '반했나봐' 등을 발표하며 실력파 보컬그룹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올 가을 신보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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