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中서 다카타 에어백 탑재차량 486만대 리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독일 폴크스바겐이 중국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된 차량 486만대를 리콜한다고 14일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3월 중국에서 아우디 브랜드로 판매한 차량 68만대를 냉각제 문제로 리콜한 전례가 있다.
최근에는 연료펌프 이상으로 차량 180만대를 리콜 처리했다.
이번 다카다 에어백 탑재 차량 리콜이 잇따르면서 브랜드 경쟁력이 다소 약화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독일 폴크스바겐이 중국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된 차량 486만대를 리콜한다고 14일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일본 일본 부품업체 '다카타' 에어백을 탑재했다. 지난 2005년 초부터 수입 또는 현지생산으로 판매한 차량이다. 리콜 개시 시기는 내년 3월부터다.
다카타 에어백은 치명적 결함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망자 17명과 부상자 수백명을 야기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수천만대에 달하는 차량을 리콜했다.
폭스바겐은 현재까지 다카타 에어백 탓에 자사 차량이 사고를 일으켰다는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어백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을 수용, 중국 당국과 공동으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3월 중국에서 아우디 브랜드로 판매한 차량 68만대를 냉각제 문제로 리콜한 전례가 있다. 최근에는 연료펌프 이상으로 차량 180만대를 리콜 처리했다. 이번 다카다 에어백 탑재 차량 리콜이 잇따르면서 브랜드 경쟁력이 다소 약화할 전망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3분기도 최고 실적 가능권..전망치 급상승
- [속보]박성진 중소벤처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 제네시스 'G70' 출시.."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잡는다"
- 중국 '공해와의 전쟁'..2만개 기업 처벌
- '중소벤처부 장관 장기부재 우려'..관련 협·단체, 조속한 인선 촉구
- 기계연, 아티언스 대전 17 전시회 개최..기계와 예술 경계 허문다
- 대전창조경제센터, 내달까지 청년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 폭스바겐, 中서 다카타 에어백 탑재차량 486만대 리콜
- 영란은행, 수개월 내 기준금리 인상 예고
- 美정부, 이란에 또 제재..미 금융기관 해킹한 개인·기업 11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