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북한이 1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일본 정부는 즉각 전국순간경보시스템인 J얼럿을 통해 미사일 궤적 등을 전파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다음은 교도통신이 전한 미사일 통과 상황과 일본 정부의 시간대별 대응 상황이다.
▲ 오전 6시 57분께 :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 오전 7시 : 일본의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 전파후 직후 도호쿠(東北)신칸센 등이 운행 일시 중단
▲ 오전 7시 4~6분께 : 북한 미사일이 홋카이도(北海道) 상공 통과
▲ 오전 7시 7분 : J얼럿이 미사일 통과를 전파
▲ 오전 7시 16분께 :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襟裳岬) 동쪽 2천200㎞ 태평양에 낙하
▲ 오전 7시 32분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긴급브리핑
▲ 오전 8시께 :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각료회의 개최
▲ 오전 9시 23분 : 인도 방문 마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관저에 도착

(도쿄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5일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재차 이런 폭거를 저지른 것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규탄하고 있다. 2017.9.15
choinal@yna.co.kr
j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년09월15일 11시1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