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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올랜도 블룸과 이혼은 옳은 일…적대감은 없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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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디지털 매거진 디 에딧이 슈퍼모델 미란다 커와의 인터뷰, 화보를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디 에딧을 통해 남편이자 스냅챗 CEO인 남편 에반 스피겔과의 신혼 생활과 그에게서 받은 비즈니스 조언, 올란도 블룸과 항상 친구인 이유, 자신의 뷰티 비결, 그리고 모델 일에서 한걸음 물러선 이유 등에 대해 밝혔다.

전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이며 스킨케어 브랜드 CEO로 활동 중인 미란다 커는 스냅챗의 CEO 에반 스피겔과 캘리포니아 브렌우드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커는 스피겔과의 가정과 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일할 때는 '우리는 할 수 있어!' 또는 '이건 돼야만 해!' 하는 편이지만, 집에서는 내 안의 여성성을 깨우고 에반의 남성성을 이끌어낸다. 내 감정에 더 충실 하는 것이다. 조금 더 부드럽고 느긋하게 여유를 갖는다. 이렇게 하면 멋진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신혼인 커는 자신의 할머니로부터 전통적인 가정의 조언을 따르고 있다. 그는 "할머니는 내게 남자는 시각적이며 조금의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스피겔이 집에 올 때면 난 멋진 옷을 입고 초를 켰다. 그리고 함께 훌륭한 저녁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전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이혼에 대해서는 "이혼은 옳은 일이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적대감은 없으며 항상 좋은 친구로 지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건강 마니아이기도 한 커는 자신의 건강과 뷰티 비결을 공유하던 중 열매 '노니'에 대해 극찬하며 "노니는 수퍼푸드다. 100개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다. 나는 13살 때부터 마셔왔다. 샴페인과 함께 노니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라고 소개했다.

[사진 = 디 에딧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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