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노리는 락홀드 "UFC 미들급 다시 정리하겠다"

이석무 입력 2017. 9. 15. 09:13 수정 2017. 9. 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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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33·미국)가 부활을 노린다.

메인이벤트는 UFC 미들급 전 챔피언이자 현재 랭킹 3위인 락홀드 대 9위 데이비드 브랜치(36·미국)의 대결이다.

락홀드는 미국 격투기 단체 스트라이크포스와 UFC 미들급의 전 챔피언이다.

락홀드가 지면서 미들급은 혼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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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전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33·미국)가 부활을 노린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PG 페인츠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16가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UFC 미들급 전 챔피언이자 현재 랭킹 3위인 락홀드 대 9위 데이비드 브랜치(36·미국)의 대결이다.

둘의 설전은 오래 전부터 뜨거웠다. 락홀드는 지난달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과의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브랜치가 누군지 잘 모른다”고 얘기했다.

이에 브랜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올려 응수했다. “난 5년 동안 진 적이 없다”며 “네가 뭔가 훔친 것처럼 두들겨 팰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락홀드는 또다시 “선글라스와 비니 뒤에서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 신경 끄고 싶다”고 맞받아쳤다.

이번 메인 이벤트는 ‘챔피언 간의 대결’이다. 락홀드는 미국 격투기 단체 스트라이크포스와 UFC 미들급의 전 챔피언이다. 상대인 브랜치는 WSOF에서 미들급과 라이트급을 제패한 바 있다.

랭킹은 3위와 9위로 차이가 있지만, 락홀드의 ‘전적’으로 미루어 보아 경기 결과는 쉽게 점치기 힘들다. 락홀드는 1차 타이틀 방어전에서 대체 선수였던 마이클 비스핑에게 패해 허무하게 챔피언 벨트를 뺏겼다. 락홀드가 지면서 미들급은 혼전으로 바뀌었다.

락홀드는 지난 7월 한 인터뷰에서 “내가 미들급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옥타곤으로 돌아가 정리하겠다”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6은 17일 오전 11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메인카드부터 생중계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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