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경수가 방송에서 아들 조승우를 언급한 가운데 두 사람의 똑 닮은 외모가 화제다.
TV조선 화면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승우 조경수, 우월한 유전자’라는 글과 함께 이 부자의 젊은 시절을 비교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쌍커플이 없는 눈매와 날렵한 콧대, 선한 이목구비가 너무나 닮았다. 조경수의 젊은 시절 외모는 아들 조승우와 완벽하게 일치했다.
해당 사진은 조경수가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온라인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계속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조경수는 14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 미국으로 간 게 미안하다. 조서연과 조승우를 버리고 갔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며 “버리고 간 게 아니라 잘 살기 위해,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러 갔던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경수는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아들을 자주 언급하며 “부자지간은 아직도 서먹하다. 조승우가 커가는 동안 나랑 함께한 일이 없다 보니 추억도 없고 공감할 부분도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아버지로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