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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내륙은 초가을, 제주 태풍 '탈림' 영향으로 차츰 비

[날씨] 내륙은 초가을, 제주 태풍 '탈림' 영향으로 차츰 비
입력 2017-09-15 07:16 | 수정 2017-09-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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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인 오늘도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출근길인 지금은 서늘해도 햇살이 내리쬐면서 서울이 28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대구가 25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중부 내륙 지방으로 중심으로는 맑겠지만 제주도의 경우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차츰 비가 내리기 시작할 텐데요.

    현재 탈림은 매우 강한 중형급의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귀포 남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이번 주말 동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200mm 이상의 호우가 우려 되고요.

    동해안과 남해안으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제주 남쪽 먼 바다로는 태풍주의보가 남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초속 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풍이 근접해지면 그 밖의 남해상으로도 태풍특보가 확대되겠고요.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으로는 강풍특보가, 동해상으로도 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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