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에서 후진하다 '쾅'..운전자는 숨져
[앵커] 부산에 있는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주차장 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 승용차, 오피스텔 주차장 벽 들이받아…운전자 숨져
승용차가 벽을 들이받은 채 멈춰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급히 운전자를 빼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어제저녁 7시쯤 부산 우동의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32살 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하다 주차장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강 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음식점에서 불…소방서 추산 8백만 원 피해
건물 안에서 회색빛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방배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음식점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아파트 2층에서 불…주민 50여 명 대피
대구 월성동에서는 아파트에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복도에 있던 전동 휠체어 두 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남 진해에서는 사찰 법당에서 불이 나 여섯 명이 급히 몸을 피했고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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