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백년손님' 김흥국, 딸 김주현 '아이돌학교' 출연 언급 "춤 잘 췄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15 00:09 송고 | 2017-09-15 01:55 최종수정
'자기야-백년손님'에 © News1
'자기야-백년손님'에 © News1

'자기야-백년손님'에 박형일의 처가 마라도에 찾아간 김흥국이 딸 김주현 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흥국은 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마라도에 거주하는 그의 장모를 함께 만났다.
이날 김흥국은 장모와 동갑임을 알고 난 후 급속도로 친해졌다. 그는 "59년 친구다"라며 "'59년 마라도'를 만들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돌연 카메라에 대고 "건모야, 작곡 좀 해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장모가 준비한 성게국수를 먹는 도중 김흥국은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던 딸 김주현 양의 이야기가 나오자 "딸이 워낙 미국에서부터 춤을 잘 췄다"라며 "열심히 하니 보기 좋다.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흥국은 "나는 벌써부터 딸이 결혼식 하면 손 잡고 가는 거 있지, 그거 못할 것 같아. 울 것 같다"라고 말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jjm928@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