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엄마의 소개팅'에 출연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연인 류필립과 함께 출연한 방송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미나는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솔로오열 특집! 이 커플 실화임?'특집에 류필립과 함께 출연했다.
"미나가 이상형 조건 세 가지에 딱 맞아떨어진 대한민국 유일한 여자라고 했다더라"는 MC들의 말에 류필립은 "관능적이다. 난 그게 좋다. 섹시를 넘어선 것"이라며 "세 가지 조건이 흑진주 같은 피부, 인형 같은 외모, 운동 잘 하는 여자다"고 말했다.
MC 김숙이 류필립에게 "성격은 안보냐"고 묻자, 류필립은 "어차피 군대 가기 전에 대충 만나다 군대 가려고 했다"며 "군대 가기 전에 여자친구와 오래 사귀다 헤어진 후 상처를 받았다. '놀다 가야지' 했는데 제가 착하니까 발목 잡힌 것"이라고 말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 공식 커플이 됐다. 이후 미나는 류필립의 만기 전역까지 곁에서 묵묵히 지켜줬으며 2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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