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엠카'서 신곡 '여름비' 컴백 무대..관전 포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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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케이블TV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여름비’ 컴백 무대를 가진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14일 컴백 무대를 앞두고 여자친구 ‘여름비’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해 무대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먼저 이번 곡의 첫 번째 포인트는 여자친구만의 청순한 감성이다. 여자친구는 이번 곡에서 청순함을 강조하고 더욱 아련한 감성을 담은 청순 감성을 예고했다. ​빗소리와 함께 피아노 반주가 더해진 감성적인 멜로디와 여자친구 멤버들의 깊어진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다.

두 번째는 여자친구 표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다. 그간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여자친구는 이번 신곡에서도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안무 중 발레를 보는 것처럼 부드럽게 이어지는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음악의 시작과 끝에 등장하는 ‘꽃봉오리 춤’부터 두 팔을 시계의 시침과 분침으로 표현해 시간을 돌리는 ‘시곗바늘 춤’, 우산을 접는 동작을 표현한 ‘우산 춤’까지, 음악의 스토리를 표현한 안무 동작이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세 번째는 지난 활동곡 ‘귀를 기울이면’과 이어지는 스토리텔링이다. ‘여름비’는 지난 8월 발표했던 ‘귀를 기울이면’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귀를 기울이면’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 넘치는 마음을 노래한 여자친구는 ‘여름비’에서는 그때의 아름다웠던 사랑과 추억을 회상한다.

탄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개연성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여온 여자친구가 본격적으로 펼칠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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