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과학기술 논문기여도 서울대 세계 70위..1위는 중국과학원

2017. 9. 14.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 논문기여도 서울대 세계 70위..1위는 중국과학원

작년 세계 과학기술계에서 연구논문을 내는 데 가장 많이 기여한 기관은 중국과학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작년 기준으로 각 기관이 연구논문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한 수치인 '2017 WFC'(Weighted Fractional Count) 순위를 이같이 발표했다.

작년의 경우 서울대가 국내에서 과학기술 논문을 내는 데 가장 많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10위 내 연구기관 중 1년간 세계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IBS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처, 세계 연구기관 2017년 평가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작년 세계 과학기술계에서 연구논문을 내는 데 가장 많이 기여한 기관은 중국과학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기여도 1위를 차지한 서울대는 세계적으로는 70위에 머물렀다. 작년보다 두 계단 하락한 수치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작년 기준으로 각 기관이 연구논문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한 수치인 '2017 WFC'(Weighted Fractional Count) 순위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 수치는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의 소속 국가와 기관에 점수를 주는 방법으로 평가한다. 저자가 많거나 논문이 많이 나오지 않는 분야라면 가중치를 준다.

작년의 경우 서울대가 국내에서 과학기술 논문을 내는 데 가장 많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는 2015년 기준 WFC 수치로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카이스트였다. 카이스트 역시 2015년 기준 평가 때와 순위가 바뀌지 않았다.

3위는 연세대, 4위는 포항공대였다. 포항공대는 2015년 기준 3위였지만 이번에는 연세대에 순위를 내줬다.

5위는 2015년 기준 6위였던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차지했다.

6위는 성균관대, 7위는 고려대, 8위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9위는 한양대, 10위는 이화여대가 차지했다.

세계 순위를 보면 연구기관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중국 과학기술원(CAS)이고 2위는 미국 하버드대였다.

국내 10위 내 연구기관 중 1년간 세계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IBS다. 2015년 기준 244위에서 작년 기준 209위로 35계단이나 상승했다.

한편 국가 단위로 기여도를 따졌을 때 한국은 10위였다. WFC가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이었고, 2위는 중국, 3위는 독일, 4위는 영국, 5위는 일본이다.

[연합뉴스TV 캡처]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sun@yna.co.kr

☞ 'MB 국정원', 문성근·김여진 합성 나체사진 유포
☞ '며느리가 수상해'…시부모가 때리고 수갑 감금
☞ 240번 버스기사, 경찰에 "언론 고소 가능한가요"
☞ 편의점주, 담배 팔때마다 울화통 터지는 이유는?
☞ 美고교서 학생이 총기난사…맞서싸운 동급생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검색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