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옥수수에 오리지널 예능 '사서고생' 공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에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인 '사서고생'을 14일 첫 공개 했다고 밝혔다.

사서고생은 '21세기판 신 보부상'을 콘셉트로, 연예인들이 해외에 나가 현지에서 직접 물건을 팔아 마련한 경비로 여행을 즐기는 자급자족 여행 버라이어티다. 지오디(god)의 박준형, 씨스타의 전 멤버 소유, 걸스데이 소진 등이 출연한다.

사서고생은 옥수수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선 공개된 뒤 당일 저녁 9시 30분에 JTBC2에 방송된다. JTBC에서는 오는 22일 금요일 밤 12시 20분 첫 방송 하며 격주로 방영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사서고생과 같은 모바일형 예능 버라이어티를 끊임없이 시도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질적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jin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9/14 10: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