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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코바이오, 수소차 급등에 수소스테이션 독점운영 부각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4 10:06

수정 2017.09.14 10:06

에코바이오가 강세다. 전기· 수소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코바이오가 상암동 수소스테이션의 운영을 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4분 현재 에코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61% 상승한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립가스 및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코바이오는 세계 최초 매립가스를 활용한 상암동 수소스테이션의 운영을 맡았다.

상암동 수소스테이션은 세계 최초 쓰레기 매립가스를 청정연료인 수소로 전환시키는 방식이라 도시가스나 LPG원료를 활용하는 타 수소스테이션과 다르다.


현재 상암동 수소스테이션은 하루 720N㎥의 수소를 생산 중인데 이는 수소차 1대가 7000km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하수처리장이나 매립지에서 메탄가스 발생량을 증대시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수소 생산 및 수소차 연료 공급과 전력을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소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바 있다.
업체는 이를 점차 국내 타 사업장에서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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