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국당 '박근혜 탈당권고' 비판.."화장발에 속을 국민 없다"

2017. 9. 14.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 원내부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해 '자진탈당 권유' 권고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화장발에 속을 국민은 없는데 안타깝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정권의 권력 농단과 권력 사유화를 방조했던 한국당이 비전과 각오 없이 박 전 대통령과 측근 두 사람에 대해 탈당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훈 원내부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해 '자진탈당 권유' 권고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화장발에 속을 국민은 없는데 안타깝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정권의 권력 농단과 권력 사유화를 방조했던 한국당이 비전과 각오 없이 박 전 대통령과 측근 두 사람에 대해 탈당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새 정부에 협조하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그런데 한국당이 선택한 길은 반대를 위한 반대, 적폐청산 발목잡기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당의 존재 이유를 국론 분열로 보지 않기를 바란다"며 "상대방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지 않다는 것을 되새겨주기를 바라고, 국민의 심판은 지난 대선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달라"도 경고했다.

kyunghee@yna.co.kr

☞ 류현진도 가세…스포츠 스타-연예계 커플 또 누가 있나
☞ '전철역 몰카범' 잡았더니…휴대전화에 영상이 한가득
☞ "버스 기사가 음주운전" 신고한 사람은 술냄새 맡은 승객
☞ 편의점주, 담배 팔때마다 울화통 터지는 이유는?
☞ "강아지 목줄 좀 채워" 한마디에 이웃 폭행 의식불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