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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삼성전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손잡았다

입력 2017.09.14. 09:35

카카오와 삼성전자가 음성인식 시장 활성화와 상호 인공지능(AI) 기술 시너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카카오는 14일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아이(I)'를 삼성전자의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와 연동하고 삼성전자와 음성인식을 비롯한 AI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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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아이(I)-빅스비 연동…가전, IoT로 협력 확장
- “협력 결과물, 올 하반기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카카오와 삼성전자가 음성인식 시장 활성화와 상호 인공지능(AI) 기술 시너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카카오는 14일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아이(I)’를 삼성전자의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와 연동하고 삼성전자와 음성인식을 비롯한 AI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카카오아이’의 이용자 접점을 확장하고,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를 국내 ‘빅스비’ 이용자들에게 음성으로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 이용자에게 ‘카카오아이’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두 회사는 협력 결과물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협력 분야를 가전,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인종 삼성전자 개발1실장(무선사업부 부사장)은 “빅스비와 카카오아이의 협력은 국내 AI와 음성 인식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의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보다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은 카카오 서비스가 가진 경쟁력과 함께 카카오아이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은 카카오 서비스 안에 머물지 않고 수많은 파트너들을 통해 확장해 국민 일상에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