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V30 지원금 17만~24만원..'25% 요금할인' 쏠릴듯

주성호 기자 2017. 9. 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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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가 14일부터 예약판매하는 LG전자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공시지원금을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17만원~24만원대 수준으로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최고가 11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하는 KT의 경우 24만7000원에 불과하지만, 25%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매월 통신비(11만원)의 25%인 2만7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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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일 예약판매 21일 출시..요금할인이 지원금 2배
LG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이동통신3사가 14일부터 예약판매하는 LG전자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공시지원금을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17만원~24만원대 수준으로 책정했다.

V30는 저장공간 64기가바이트(GB) 모델의 출고가가 94만9300원, 저장공간 128GB인 'V30 플러스'가 99만8800원이다.

이날 이통3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V30에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곳은 KT다.

KT는 월정액 11만원대 'LTE 데이터 선택109' 요금제 기준으로 지원금 24만7000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대리점 추가 지원금 15%(3만7000원)를 받으면 출고가 94만9300원인 V30의 최저 실구매가는 66만5300원이 된다.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택하는 월정액 6만5000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KT는 지원금 15만원을 지급한다. 최저가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7만5000원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Δ11만원대 요금제 21만8000원 Δ6만5000원대 요금제 12만4000원 Δ3만원대 요금제 6만원을 V30 지원금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월정액 11만원 요금제 기준 지원금 17만3000원을 지급한다. 6만5000원대 요금제로는 15만1000원, 3만원대 요금제는 7만6000원을 제공한다.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 규모가 27만원에도 못 미치면서 실제 구매고객들은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에 상응하는 '선택약정요금할인'을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5일부터는 현행 20%대인 할인율이 25%로 오른다.

최고가 11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하는 KT의 경우 24만7000원에 불과하지만, 25%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매월 통신비(11만원)의 25%인 2만7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만약 24개월 약정으로 이용할 경우 총 할인액은 66만원으로 지원금의 약 2.67배에 달한다.

이통3사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매장에 V30 체험존을 마련하고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출시일은 21일이다.

LG V30는 Δ158g의 무게와 7.3mm의 두께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 Δ영화처럼 촬영하는 시네 비디오 Δ고품격 하이파이 사운드 Δ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Δ모바일 결제서비스 LG 페이 등을 지원한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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