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 고등학교서 총격에 학생 1명 사망 3명 부상

백승훈 입력 2017. 9. 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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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졌다.

13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州)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다.

스포캔카운티 경찰은 학교 구내를 수색해 총격범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미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시내 사우스하이 스트리트에 있는 소시어토고등학교 구내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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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州)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다.<MBC 뉴스 방송 영상 캡쳐>

미국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졌다.

13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州)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다.

KREM2 방송에 따르면 워싱턴 주 스포캔카운티에 있는 프리먼고교에서 총기를 든 용의자가 이날 아침 등교 시간 무렵 총탄 6발을 발포했다. 학교 측은 총격 사건이 나자 즉각 캠퍼스를 봉쇄했다.

스포캔카운티 경찰은 학교 구내를 수색해 총격범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관은 "현재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겼다"며 "부상자는 위험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는 9월 새 학기에 접어들면서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 미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시내 사우스하이 스트리트에 있는 소시어토고등학교 구내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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