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 사모펀드의 美 반도체사 인수 불허.."안보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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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중국계 사모펀드 캐넌브리지의 미국 반도체회사 래티스 반도체 인수를 승인할 수없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백악관이 이날 성명을 발표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계 사모펀드의 래티스 반도체 인수 계획을 중지시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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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중국계 사모펀드 캐넌브리지의 미국 반도체회사 래티스 반도체 인수를 승인할 수없다고 발표했다. 미국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수있다는 이유에서다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백악관이 이날 성명을 발표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계 사모펀드의 래티스 반도체 인수 계획을 중지시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인수합병은 13억 달러(약 1조 4671억 원) 규모이다. 백악관은 또 "양측은30일 이내에 거래를 중단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로 "지적재산권이 외국 인수자에게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 정부가 (인수합병 거래에서) 지원 역할을 하고 있고, 반도체 공급 체인의 통합성이 미국 정부에 중요하며, 정부가 래티스 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앞서 재무부는 래티스반도체와 인수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는 캐넌브리지에 중국 정부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차이나 벤처 캐피털 펀드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바있다. 이에 따라 해외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합병 및 투자를 심사하는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캐년 브리지의 래티스 반도체 인수를 허가하지 말도록 백악관에 권고한 바 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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