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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블록딜로 오버행이슈 해소..비중확대 기회-신영

오희나 입력 2017.09.14. 07:45

신영증권은 14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오버행이슈가 해소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블록딜은 오버행 이슈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킨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JKL파트너스는 이번 지분매각을 성공할 경우 투자 원금을 회수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JKL파트너스는 팬오션 인수 당시 투자했던 투자 원금 1700억원으로 모두 회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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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영증권은 14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오버행이슈가 해소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블록딜은 오버행 이슈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킨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JKL파트너스는 이번 지분매각을 성공할 경우 투자 원금을 회수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이 120일에 불과하지만 업황의 회복 초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보유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13일 장 종료 이후 JKL파트너스의 팬오션 인수목적 법인인 포세이돈2014유한회사는 팬오션 보유지분 6800만주(12.7%) 중 2720만주(5.08%)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 실시했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JKL파트너스는 팬오션 인수 당시 투자했던 투자 원금 1700억원으로 모두 회수하게 된다.

엄 연구원은 “팬오션은 국내 벌크선사 중 운영규모가 가장 크고 운임의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은 회사로 꼽을 수 있다”며 “선박과 화물의 수급 불균형이 꾸준하게 해소되고 있어서 2017년대비 2018년의 평균운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선복량 대비 수주잔량이 7%대 수준인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최저 수준의 수주잔량에 해당한다”며 “적극적 비중확대 시점이라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오희나 (hno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