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우디, 아람코 IPO 2019년으로 연기 가능성 대비 중"

신기림 기자 입력 2017.09.14. 07:29 수정 2017.09.14. 15:55

사우디 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아람코의 기업공개(IPO)가 2019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블룸버그가 1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사우디가 아람코 IPO를 내후년 초에 실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상대책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아람코 IPO 목표 시점을 여전히 내년 하반기로 잡고 있지만, 그 규모가 사상 최대인 만큼 시간이 점점 촉박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소식통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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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 초대형 공개 실현하기엔 시간 촉박해져"
아람코.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사우디 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아람코의 기업공개(IPO)가 2019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블룸버그가 1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사우디가 아람코 IPO를 내후년 초에 실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상대책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아람코 IPO 목표 시점을 여전히 내년 하반기로 잡고 있지만, 그 규모가 사상 최대인 만큼 시간이 점점 촉박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소식통은 말했다. 예를 들어 공개된 아람코 주식이 런던이든 뉴욕이든 어느 거래소에 상장될 것인지 아직 결정되지 못했다.

아람코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유가가 여전히 낮은 편이라는 점도 부담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앞서 아람코 기업가치가 2조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샌포드번스타인, 라이스터드 에너지와 같은 분석기관들은 사우디 정부에 비해 비관적이다.

kirimi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