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 선발로 나서는 토트넘 손흥민. 캡처 | 토트넘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꿀벌 군단 킬러’ 손흥민(25·토트넘)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홈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나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공격 삼각 편대를 선발 공격진으로 편성했다. 델레 알리가 출전 정지 징계로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유럽 무대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8경기 6골’ 강세를 보인 손흥민의 활약이 관심사다. 2선엔 에릭 다이어와 무사 뎀벨레가 나서고 윙백으로는 벤 데이비스와 세르주 오리에가 이름을 올렸다. 스리백엔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헌이 골키퍼엔 휴고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원정 팀 도르트문트엔 가가와 신지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이날 미니 한·일전에 펼쳐지게 됐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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