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남기고'..50대 소방관 호텔 옥상서 투신

최동현 기자 2017. 9. 13.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 투숙한 소방관이 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쯤 영등포동의 한 호텔에 투숙했던 서울 양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52)가 12층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A씨는 해당 호텔에 혼자 투숙한 뒤 옥상으로 올라가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타살 혐의점 없어" 수사종결
뉴스1 DB ⓒNews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 투숙한 소방관이 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쯤 영등포동의 한 호텔에 투숙했던 서울 양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52)가 12층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A씨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A씨는 해당 호텔에 혼자 투숙한 뒤 옥상으로 올라가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A씨의 유서가 적힌 다이어리 한 권이 남아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호텔 폐쇄회로(CC)TV에 A씨가 혼자 투숙하는 장면과 투신하는 장면이 담겼다"며 "별다른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dongchoi89@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