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정민철 MBC SPORTS+ 야구 해설위원이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의 열애를 축하했다.


정민철은 13일 오후 MBC SPORTS+에서 방송된 '베이스볼 나우'에 출연했다. 이날은 류현진과 배지현의 열애가 알려지면서 야구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두 사람을 이어준 이가 바로 정민철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자리에서 정민철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류현진 선수가 야스마니 그랜달,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이제는 인생의 배터리(투수+포수를 일컫는 말)가 생겼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추가적인 질문에는 웃으면서 "넘어가시죠"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는 13일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내고 "2년 정도 열애했으며, 내년 1월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시즌 중인 만큼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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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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