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부터 윤도현까지, MB정부 블랙리스트 82명 보니

뉴스엔 2017. 9.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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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공개돼 후폭풍을 낳고 있다.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는 최근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퇴출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인물은 총 82명. 주로 당시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는 의견을 개진했거나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인물, 진보 성향 활동 경력 등을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블랙리스트 명단에 따르면 배우로는 문성근, 명계남, 김규리, 권해효, 문소리, 이준기, 유준상, 김가연 등 8명이마 가수로는 윤도현, 신해철, 김장훈, 안치환, 윤민석, 양희은, 이하늘, 이수 등 8명이다. 방송인 김미화, 김구라, 김제동, 노정렬, 오종록, 박미선, 배칠수, 황현희 등도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계에는 소설가 이외수, 조정래, 진중권 교수, 민중미술화가 신학철, 탁현민 현 청와대 선임행정관, 참여정부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김명곤 등이 속해 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직업은 영화감독으로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여균동, 김동원, 박광현, 장준환, 양윤모, 김경형, 정윤철, 오지혜, 변영주, 윤인호, 박진표, 김대승, 김지운, 권칠인, 권병길, 황철민, 공미연, 김태용, 류승완, 신동일, 이윤빈, 조성봉, 최진성, 최태규, 김조광수, 김동현, 김선화, 김태완, 김화범, 남태우, 맹수진, 민병훈, 박광수, 손영득, 송덕호, 안현주, 유창서, 원승환, 이지연, 이지형, 이송희일, 이찬현, 장현희, 장형윤, 조영각, 최송길, 최유진, 최은정, 함주리 등 총 52명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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