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형 공간정보 제작용 드론 발표회

문보경 2017. 9. 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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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이동희)는 18일 전라북도청에서 '한국형 공간정보 제작용 드론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주요 핵심기술은 물론, 자동항법장치 등 소프트웨어까지 국내 기술화된 드론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사례를 논의한다. 드론 및 관련 분야 활성화와 타 분야 간 융합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한영수 전주비전대 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전국 공간정보 관련 기관·업체들의 지리적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형식의 발표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31일 서울에서 첫 발표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동희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은 “앞으로 드론은 지적·건설·교통·수자원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활용될 것”이라며 “이번 발표회가 신산업·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관연이 협력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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