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강타한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일 광고
배민주 인턴 2017. 9. 13. 11:51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걸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생일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 소셜 미디어에는 '미국에 있는 지인이 전해준 타임스퀘어 정국이 생일 축하 광고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장식한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담겼다. 9월 1일인 그의 21살 생일을 축하하는 영문 문구가 적힌 노란색 전광판을 비롯해 그의 사진이 담긴 다수의 전광판이 타임스퀘어 거리를 수놓았다. 특히 주요 광고판은 물론 주변 광고판까지 정국의 사진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세계의 중심지인 뉴욕 맨해튼의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광장의 광고는 전 세계에서 광고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광고를 위해 팬들이 지불한 광고 비용도 수 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서 해외까지 그 범위를 넓힌 것으로 익히 알려진 가운데, 타임스퀘어까지 진출한 정국의 생일 광고를 통해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의 규모가 얼마나 큰 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21일 밤 8시 30분 엠넷에서 '방탄소년단 컴백 쇼'를 열고 새 앨범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컴백 쇼는 전 세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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