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늦여름' 주인공 발탁..임원희·신소율과 호흡
공미나 인턴 기자 2017. 9. 13. 10:52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배우 정연주가 영화 '늦여름'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JI&H 미디어는 "영화 '늦여름'(감독 조성규·제작 영화 공작) 주인공 이채윤 역으로 정연주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늦여름'은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30대 남녀 4인의 엇갈린 인연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플랑크상수' '어떤이의 꿈'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 등을 통해 섬세한 감각을 인정받은 조성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영화공작이 제작, 배우 임원희 전석호 신소율 허동원이 출연한다.
정연주는 극 중 친구와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가 짝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인물인 이채윤을 연기한다.
정연주는 2012년 독립영화'손님'으로 데뷔해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 케이블TV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등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는 최근 영화 '아이캔스피크' '탐정2' '늦여름'까지 연이어 캐스팅돼 바쁜 하반기를 보낼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I&H 미디어]
늦여름|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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