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tvN 단막극 '소풍 가는 날' 출연 확정..첫 브라운관 데뷔

김예나 기자 2017. 9. 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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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규가 '소풍 가는 날'에 합류한다.

'소풍 가는 날'은 자살에 실패한 남자가 아이러니하게 유품 정리업체 직원이 돼 벌어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훈훈한 감동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김동규가 연기하는 성철은 유품 정리업체 소풍 가는 날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듬직한 면모를 지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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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김동규가 '소풍 가는 날'에 합류한다.

13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김동규가 케이블TV tvN 단막극 '소풍 가는 날'(극본 이정민·연출 명현우)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소풍 가는 날'은 자살에 실패한 남자가 아이러니하게 유품 정리업체 직원이 돼 벌어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훈훈한 감동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극 중 김동규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긍정의 아이콘이자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성철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김동규가 연기하는 성철은 유품 정리업체 소풍 가는 날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듬직한 면모를 지닌 인물. 특히 재호(김동완)을 믿고 따르며 환상적인 '케미'로 보는 이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동시에 잔잔한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규는 지난해 개최됐던 열음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에서 100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연기자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훈훈한 마스크와 차근차근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 섬세한 감정 표현 등 실력까지 겸비한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브라운관 첫 데뷔작인 '소풍 가는 날'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칠 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소풍 가는 날'은 오는 1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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