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마술사가 책임져야..진솔에 비난 멈추길"

한지연 기자 2017. 9. 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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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최현우가 그룹 에이프릴 진솔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12일 최현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에이프릴 진솔과 합동 무대를 하며 마술의 트릭이 노출된 것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현우는 "마술의 해법노출 논란보다 더 놀랐던 것은 에이프릴 진솔양에게 쏟아진 비난이었다"며 "아직 무대에 익숙지 않은 미성년자인 17세 진솔양도 처음 해보는 마술이라 정말 많이 긴장했으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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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최현우/사진=뉴스1
최현우가 에이프릴 진솔에 대한 비난을 멈춰달라는 글을 올렸다/사진=최현우 인스타그램 캡처

마술사 최현우가 그룹 에이프릴 진솔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12일 최현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에이프릴 진솔과 합동 무대를 하며 마술의 트릭이 노출된 것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현우는 "당시 선보였던 마술은 Gustave Fasola의 오래된 마술사의 것이고 해당 마술은 그 응용된 형태의 것으로, 저작권의 문제는 없는 마술이다"라고 마술의 저작권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최현우는 "마술의 해법노출 논란보다 더 놀랐던 것은 에이프릴 진솔양에게 쏟아진 비난이었다"며 "아직 무대에 익숙지 않은 미성년자인 17세 진솔양도 처음 해보는 마술이라 정말 많이 긴장했으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최현우는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 열심히 연습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수가 발생되었고 사실 순간 많이 당황했던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날의 공연이 끝나고 서로 격려하며 마무리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현우는 "영상이 돌면서 어린 그 친구에게 쏟아진 비난댓글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진솔의 소속사인) DSP소속사 분들을 통해 다시 한번 사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마술에 대한 책임은 최종적으로 마술사인 저에게 있으니, 아직 많은 무대를 경험하지 못한 어린 신인 진솔양에게 너무 많은 비난을 하지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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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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