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서울세계불꽃축제..잘보이는 명당은 어디?

9월 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여행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사회 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온 축제이다.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돼 여의도의 밤 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인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불꽃과 영상, 음악과 레이저가 결합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쇼로 이를 보기 위해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여의도를 찾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FANTASTIC for LIFE’를 테마로, 열흘간의 최장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30일) 밤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주간에도 시민들은 여의나루역에서 원효대교로 이어지는 한강공원을 따라 푸드트럭,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으로 오후 7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국, 이탈리아, 한국이 차례로 세계 최고 수준의 불꽃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의 불꽃쇼 프로그램은 빌보드차트의 인기곡들과 함께 꾸며지고, 이탈리아의 불꽃쇼는 특유의 로맨틱한 유럽 감성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연출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불꽃쇼가 모두 마무리될때쯤 애프터 DJ파티와 시민의식을 실천하는 클린캠페인 등이 이어진다.

금번 행사에는 ‘불꽃명당 골든티켓’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불꽃명당’은 로맨틱, 패밀리, 피크닉, 판타스틱 등 총 4군데로 각각 63빌딩 59층과 4층, 잔디좌석과 바지선 등 주최 측이 지정해 놓은 명당 자리에서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불꽃명당의 모든 좌석은 유료로 판매하지 않으며,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자주쓰는 SNS계정 3가지 중 하루 최대 20회 응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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