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15∼24일 전어·숯불구이 축제
2017. 9. 12. 14:48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가을을 맞아 전남 광양시에서 전어와 숯불구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15∼17일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에서는 제18회 광양전어축제가 열린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 전어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섬진강과 남해안 바닷물이 만나는 망덕포구 전어는 살이 통통하고 뼈가 연해 맛이 고소하다.
전어축제에서는 섬진강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가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접이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1∼24일 광양읍 서천변에서는 제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레시피 경연대회와 숯 초코아트, 숯 페인팅, 숯 드로잉대회 등이 펼쳐진다.
광양불고기는 참숯으로 구워내는데, 맵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한다. (문의 : 광양시 관광과 ☎ 061-797-2721)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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