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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블랙리스트 82명 명단에 포함됐다?

입력 : 2017-09-12 14:42:43 수정 : 2017-09-12 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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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배우 김규리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데 대한 입장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MB 정부 국정원도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82명 대상"이라는 제목으로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방송을 통해 국가정보원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찾아낸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건이 공개됐다. 해당 문건에는 김규리의 개명 전 본명인 '김민선'이 쓰여있었다.
김규리가 JTBC '뉴스룸' 방송화면을 캡처해 보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김규리는 해당 장면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어 "이 몇 자에 나의 꽃다운 30대가 훌쩍 가버렸네. 10년이란 소중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그동안 낸 소중한 세금들이 나를 죽이는 데 사용되었다니"라고 덧붙였다.

김규리는 드라마 '유리구두'와 '현정아 사랑해',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하면서 안방극장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파란만장한 돌싱녀 허다해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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