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200곳 추석맞이 할인행사 연다

양종곤 기자 2017. 9. 12.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전통시장 200여곳이 추석을 맞이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열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이용촉진 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성화 시장을 비롯한 200여곳의 전통시장은 이달 초부터 추석 전후로 '그랜드 세일'을 열기로 했다.

전통시장에서 통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의 할인 판매 한도는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월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채소류 등 밥상 물가가 고공행진인 가운데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7.9.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전국 전통시장 200여곳이 추석을 맞이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열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이용촉진 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성화 시장을 비롯한 200여곳의 전통시장은 이달 초부터 추석 전후로 '그랜드 세일'을 열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제수용품을 특가판매하거나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중기부는 서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 2187톤을 전통시장을 통해 염가로 공급한다. 전통시장에서 통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의 할인 판매 한도는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월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주차 규제를 한시적으로 풀고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라며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돕겠다"고 말했다.

ggm1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